https://img.theqoo.net/CvVtal
평소엔 재밌네 정도였다가
그렇지 누나? 때도 눈은 죽어있었고ㅋㅋㅋ
https://img.theqoo.net/MtDtew
호텔 끌려갈때만해도 귀찮아보이다가
꿀비 입사 한 이후로 유명한 짤들 말고도 먼저 해영이 기색을 살피고 뭔가 마음이 담긴 눈빛으로 바뀌었단 말임?
그래서 자기 얘기 들어준 호텔 밤부터 내편이 되어주고 가족이라 불러준 공항부터 마음이 생긴 건 알겠는데 이미 예전부터 겨자참치마요로 몰래 아침을 챙겨줬었고 해영이가 가진 엄마의 대한 감정을 안타까워해주고 생각보다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은연중에 흘렸어서 이게 타임라인이 꼬인건지 애정인 걸 몰랐던건가 아님 뭔가 했었는데 아래 글을 보니까 그전엔 부탁을 받아서 간단한 투명보호자 역할을 해온거고 이성으로 호감이 생긴건 직접 관계를 맺고 해영이 말이 마음에 닿은 공항씬 이후라고 생각하니까 저 바뀐 눈빛들이 완전 이해되면서 더 좋아졌어ㅠㅠㅠ 지욱해영 숨은 서사 다 풀리면 분명 울 수 있을 거 같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