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간호 길어지니 전남친이 이해못하고 지쳐서
솔직히 상처되는 말 했어근데.
결혼준비 행복하게 했다는 건 위기 잘 넘긴거잖아.
그래놓고 갑자기 재발의 위험성이 어쩌고 건강이 어쩌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파혼통보???
차라리 재발해서 그러고 한국 온거면 이해하는데.
지금 흐름봐선 그것도 아니잖아.
석류가 말하는 저 이유라면,
승효랑 되는게 말이 안되는 거 아냐?????
승효가 오래 짝사랑한건 맞지
그게 병간호까지 해준 사랑하는 전남친을 이길 순 없는 거 아냐????
드라마 절반 넘었는데 이게 뭐야...
그리고 건강 때문이면.
그냥 전남친은 석류 아팠을때 파혼하고 빠잉한 놈으로 넘기고.
승효 밀어내는 설정만으로도 충분했던거 아님????
엄마 노발대발은 솔직히 파혼보다 회사 때려친게 더 커보이던데.
저 순애보는 원래 남주한테 줘야하는 서사 아니냐고!!!
오랫동안 고백도 못한 짝사랑 서사는 서브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