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무가 전쟁에 나가면 몇년씩 궁을 비워야 하고
을파소가 국정을 운영한다고 하나 완전히 믿지는 못하고
왕후의 안전을 곁에서 보전할 수 없는 상황이니
왕당 대모달이었던 밀우를 일부러 왕후 곁에 둔 건 아닐까 함.
을파소는 부상으로 대모달직을 떠난 밀우가 아까워 남무가 밀우를 자기 곁에 붙여준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궁을 비웠을 시 왕비를 지근거리에서 지킬 존재로
밀우를 세운 게 아닐까…
밀우 또한 고남무가 우희를 사랑해 지키기 위한 장치 아닐까 생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