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장녀 어쩌구 해도 집안이 다 쓰러져가는 것도 아니고 가족 사이가 쳐망한 것도 아니고가족한텐 꽁꽁 숨기느라 간병해줄 사람은 남친밖에 없는데 그걸 다 받아놓고 본인의 오해로 파혼한게... 이게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