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드라마가 대단한 메시지나
어마어마한 서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이 드라마는 아무리 봐도
작가가 딱히 이 캐릭터들,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에서
하고싶은 얘기가 없이 드라마를 시작한것 같다는거?
그냥 엄친아로 써볼까?
그럼 당연히 소꿉친구 나와줘야지~ 이런 안일한 생각에서 시작했나 싶고, 그렇더라도 그들을 가지고 무슨 장애물과 극복을 줄것인가를
충분히 고민하고 빌드업하지 않고
너무 클리셰들만 따온 느낌? 그래서 우연도 너무 많고...
전체적으로 작가가 고민 없이 썼다, 게을렀다라는 감상을 지울수 없다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