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생각하고 사랑하는 배석류는 사실 진짜 석류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지금 석류는 열심히 채찍질하면서 살다가 번아웃이 와서 한국으로 온 건데 전남친이 생각하는 석류도 항상 씩씩하고 활기차고 뭐든 극복해내는 강한 사람이더라고 그래서 보다가 아 석류는 전남친이 사랑하는 '배석류'가 되기 위해서도 노력했겠구나 생각했었음 있는 그대로의 배석류보다는 전남친이 생각하는 캘리포니아 걸 배석류를 사랑하는 느낌
그래서 헤어졌다고 생각했어 단순히 서로 볼장 다 본 사이가 아니라 전남친 옆에선 진짜 배석류가 되지 못할 걸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