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감독 고민 많이한게 느껴짐
베테랑1-베테랑2 사이에 베테랑1이랑 비슷한 플롯의(경찰이 거악을 잡아넣은 유쾌 통쾌한 영화) 프랜차이즈 영화가 생겨서
베테랑1이랑 비슷하게 가면 범도랑 너무 비슷할 뻔했는데
(심지어 서도철은 “마동석의 주먹”같은 시그니처도 없음)
악인캐릭터의 방향을 다르게 틀어서
니가 정말 원하는게 과연 정의인지 질문을 던진게 인상 깊었어
그 정의가 실현되어 가는 과정도 이렇게든 저렇게든(스포방지) 괜찮은건지 묻는것도 그렇고 ㅇㅇ
그냥 추석에 쉬니까 간단하게 재밌게 와하하하하 하면서 보기에는
살짝 무거울수 있지만
저런 생각할거리 다 차치 하고서라도
액션씬이나 정해인의 연기변신 보러 가는것만으로도 꽤 괜찮은 영화라 생각해
결론은
재미있게 봤고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