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신약에 나와있는 예수님 성격이랑 행보가
김해일 설정이랑 비슷함...ㄷㄷ
어려웠던 가정형편 -> 나사렛 출신인데 여기 빈곤층이 살던 동네
30살까지는 평범하게 목수(돌이 많은 지역이라, 돌 옮기는 노동자로도 추정)로 활동한 직장인 -> 그만큼 건장하고 생활근육 벌크업된 강인한 남성
불의는 절대 참지않음 -> 말과 행동으로, 직접 다 패고다님
ex) 그 성전 정화사건...ㅋㅋㅋㅋ
예수님 성전 개판된 꼬라지 보고 머리끝까지 빡침
-> 직접 채찍 만들어 상인들 다 패서 쫓아낸거 보면 왕맛푸드 생각나ㅋㅋㅋㅋ
편견없이 각 사회계층과 어울려다님 -> 제자들도 하층 계급 출신에, 그 당시 멸시 받던 사람들 앞에서 행한 일화들이 많음
말빨 & 논리의 신-> 말빨이 ㄹㅇ 오져서 그 시절 말 잘한다는 율법학자들, 귀족들도 논리로 다 패고 다님
심지어 자기 제자들도 댕소리 한다 싶으면 가차없이 팩폭
(최대 피해자 베드로...ㅎ)
그럼에도 본인의 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면 바로 용서ㅇㅇ
제일 싫어한 것: 위선
1화에서 미사때 김해일이 신에게 먼저 빌기 전에, 누룽지 박박 긁는 것처럼 피해자한테 먼저 진심으로 용서구하라고 했던 강론 -> 예수님이 누누히 말씀하신 핵심 교리임
-> 말로만 주여주여 하고 뒤에서 죄짓는 놈들 천국 근처도 못감 ㅇㅇ
이렇게 보니 더 새롭게 보인다...ㄷㄷ
열혈2는 또 어떨지 궁금!! 이번엔 어떤 김해일 신부일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