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루하게끔 모든게 엄청 빠르고 일부러 한 장면당 길게 안가고 더 속도감있게 편집하고 연출한듯
물론 짧게짧게 치느라 초중반에 산만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가짜해치 등장하면서 계단 액션씬 나올때부터 끝에 터널씬까지 끝까지 엄청 몰입해서 봤음 ㅋㅋ
중간중간 가짜해치나 민강훈 투이 아들 비롯해 여러군데 트릭들을 설계하며 쌓은거 같았고
마지막에 그 트릭들로 나온것들이 터널에서 몰아칠떄 몰입감 긴장감 최고였음
카메라를 황정민과 정해인 얼굴에 특히 매우 가깝게 댄다던가 그림자 연출 붉은색 푸른색 대비 색감이 좋았고
박선우는 서도철의 검은 그림자라는걸 표현하려고 그런듯
여러모로 생각할 지점이 많았고 암튼 재밌게 봤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