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재밌었던 영화도 그래 ㅇㅇ
전적으로 신뢰하는건 아니지만 주르륵 읽다보면
내가 막연히 아쉬웠지만 왜 아쉬웠는지가 약간씩 보이기 시작하고
수백개 읽다보면 공통된 의견이 눈에 띄기도 하고 은근 공감되기도 하고
내가 구체적인 표현을 못하고 그냥 딱 감상만 표현하는 편이라서
왜 좋았는지, 왜 별로였는지 생각해보기 좋더라
그렇게 평 읽다가 생각이 달라져서 2차로 보러간 것도 많고
뭔가 커뮤평은 잘 안읽는데 에그평은 종종 시간날 때 영화마다 읽어봄
나는 평론가평보다 이게 더 잼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