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파업으로 하반기로 방영이 연기된 CJENM tvN 의학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방영이 완전히 무산됐다.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던 의료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국민적 반감이 갈수록 커져, 앞으로도 의학 드라마는 아예 포기해야 할 상황에 몰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방영이 기대됐던 CJENM의 새로운 의학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올해 방영에서 제외됐다. 방영이 아예 힘들다는 얘기가 나온다.
의사들의 파업으로 국민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 미화’라는 뭇매를 맞을수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환자를 향한 의사, 전공의들의 헌신과 병원 생활을 담은 드라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본래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5월 편성이 예정돼 있었다. 의료 파업으로 방송이 하반기로 연기된 상태였다.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될 예정이였는데.방송 무산으로 자칫 넷플릭스에 위약금을 물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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