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작~쿠키까지 전반적인 스포 다 있음)
일단 재밌었음!! 1편 본지 오래돼서 가물가물하긴한데 1편보다 재밌었어 정해인캐 예고보고 대충 예상하고갔는데 어차피 시작하자마자 알려주더라ㅋㅋ 그동안 정해인 퍼컬은 장르물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응 나덬이 옳았음 연기도 액션도 좋았어
초중반은 존잼으로 봤는데(특히 옥상액션씬 굿 여기만 또 보러가고싶음) 후반은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음 빌런이 놓은 덫에서 주인공이 빠져나가는 과정이 좀..특히 아들구할때 어떻게 할까 궁금했는데 팀원 출동시켜서 뚝딱 해결한거 사실 이게 상식적으로 맞긴한데ㅋㅋㅋ 통쾌하지도 않고 좀 허무했음ㅋㅋㅋㅋ 그리고 내내 팀플레이를 별로 안해서 그런가 막판에 우리는 한 팀!이라는 연출을 봐도 감흥이 딱히 없었..
아 그리고 정해인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못해 없는 느낌? 그래서 얘가 왜 연쇄살인을 시작하게된건지(살인 자체를 즐기는건지 아님 시작은 나름 보복,정의구현이었던건지)에 대해서도 아예 안나와서 응??싶었는데 쿠키보니까 3편에서 설명해주려나 싶더라
근데 3편에서 또 메인빌런으로 등장하기엔 경찰신분이나 해킹가능한거나 다 드러나버려서 해인캐 뒤에 알고보니 더 큰 뒷배나 조력자가 있고? 이걸 파묘하는 내용이지 않을까 대충 추측해봄..응 똥촉이야
뭔가 쓰다보니 아쉬운점만 늘어놓은 것 같은데 돈 안아까웠고 재밌게 보고나옴!! 3편도 보러갈 의향 있고 오락영화로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