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현실적인 대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재희와 흥수의 특별한 매력을 예고하는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추럴한 모습으로 자유분방한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재희와 차분하지만 복잡한 감정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흥수의 포스터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에게 펼쳐질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내가 나인 채로도 충분하다는 걸 알려준 한 사람"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서툴고 고민 많던 시절에 서로의 존재로 위로 받으며 성장하는 재희와 흥수의 13년 서사를 향한 호기심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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