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남 커플 좋은데 악플 파트가 유일하게 이해 안되는 부분이라..머리 싸매고 고민해봄 ㅋㅋ
자연이가 충격받았다는 악플 뽁규가 쓴게 아닌거 아닐까? 근데 아이디는 본인꺼라 잡혀간거도 본인이고.. 자연이가 처음에는 그냥 웃으면서 보다가 어떤 댓글 하나에 트리거 눌려서 공황 오고 그랬던건데(회차 얘기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복규가 쓰던 훈민정음 어쩌고류의 댓글들은 사실 그 정도 수준은 아니긴 하잖아
게다가 악플 쓰다가 멘탈 터져서 입원까지 한 캐릭터인데 트리거 눌릴 정도+죽으라고 하는 말처럼 느낄 정도의 댓글을 쓰고 지금 같은 태도라는 게 말이 안되는거 같기도하고..
해영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나 지욱이 면접 볼 때 2차 가해 어쩌고 말하던 부분이나 지금까지 전개를 보면 작가가 사회 문제에 엄청 예민한데 악플 문제를 언급해놓고 단순히 힐링로코 재질로 뭉뚱그려 넘어간다? 그게 더 이상할거같음
멘탈 터진 규현이 대신 악플 써줄 댓글 알바를 고용했다거나? 하준이가 써줬다거나.. 아니면 AI 돌려서 복붙했다거나ㅋㅋㅋㅋㅋ
이런 전개 아니어도 악플 서사 얼른 잘 해결돼서 뽁남 꽁냥거리는거 맘편하게 보고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