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정 직원들 비중이 많은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다들 일한단 느낌은 있었고 자기들끼리 소소하게 소문얘기하는건 충분히 이해할만한 수위였는데 피켓+근무시간 끊임없는 렉카중계 등등으로 대정이란 대형로펌까지 걍 조빱...으로 보임
솔직히 이성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한유리라는 과하게 감성적인 사람 한명쯤은 ㅇㅋ였는데 대정이란 로펌도 차은경도 전체적으로 한유리무드에 옮아버리니까 모든게 걍 구멍가게같단 느낌....그냥 전부 와르르르르르르....
대다수 시청자들이 원한건 냉철한 전문가들의 이혼쇼였을텐데 작가님은 휴머니즘과 이성보다 감성을 추구한거같고 차은경이나 대정로펌까지 이대로 한유리ed 한다면 개인적으로 정말 안반가운.....ㅠㅜ
또 대정대표 허접하게 설정한게 이드라마 무너지는 뒷심에 제대로 한몫했음 빌런으로 그릴거면 훨씬 치밀하고 독하게 잡던가 이도 저도 아니고 막말로 왜 차은경을 그토록 싫어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대사 한줄 없어서 우리끼리 아마 이거이거때문인듯?ㅋㅋㅋㅋㅋㅋㅋ 정황만 가지고 말하게 한것부터가 이들마의 부실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함...........아니 아동만화 빌런도 오대규보다 개연성있고 난이도 높아........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