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채널들은 뭐 저쪽말대로 엠사 편성논의 가기전에 감독 먼저 접촉한게 맞다? 그건 가능함
보통 순서가 제작사에서 감독이나 프로듀서, EP(혹은 CP) 접촉해서 대본전달
->긍정적으로 반응이오면 대본 같이 논의하고 수정하고 채널 편성회의 올림
->편성구두확정
TVN이나 JTBC ENA처럼 자사프로덕션 있으면 이 과정이 그 자사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들이랑 진행ㅇㅇ
요즘은 캐스팅 안들고가면 거의 봐주지도 않아서 첨 넘길때부터 주연캐스팅은 어느정도 추려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이러고 그 구두확정 전까지는 일 아무것도 안하나?
그렇지 않고 가능성있어보이면 추가캐스팅 장소섭외 등등 진행함
그러다 편성 까이면 다른채널 올리거나 ㅇㅇ
방영계약은 늦어지면 이미 다 나가는 중인 방영중에 도장찍는 경우도 많이 있음
어차피 계약서는 편성하겠다말겠다의 문제가 아니고
얼마줄거야? 간접광고 가상광고 수익 어케 나눌꺼야? OST수익은? 해외판매는? 머 이런싸움이라
오티티는 플랫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수익분배식이 아니라 제작비+제작사가 받을 이윤 금액 정하면 끝이라
편성확정나면 계약오가기시작함
그니까 계약서 도장 안찍은게 엠사통수친거의 이유가 될순 없는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언플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