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의 종영과 함께 후회되는 일이 있다면 연기 할 땐 호영이의 입장 이 더 중요했던지라 미처 몰랐던 아버지의 헌신적인 마음과 저를 위한 희생이 방송을 통해서야 더 간절하게 느낄 수 있었고, 아버지를 사랑하고 믿고 기댔던 만큼 더 컸던 실망감과 원망에 사로잡혀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 하고 먼저 떠나간 것이 호영이에게도, 연기한 김도훈에게도 가장 후회되는 일 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사랑했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