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감독은 “제가 좋아하던, 동경한 장르가 멜로다. 연출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제 첫 작품이었던 영화 ‘코리아’가 끝나자마자 같이 작업하는 동료들과 원작들을 찾아봤다. 저희 작가가 이 원작 소개해줬을때부터 제목이 너무 와닿더라. 내용도 상상했던 러브스토리와 닮아있었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주연배우의 비율이 반반이라 일각에서는 한일 합작 작품이냐는 궁금증도 있다. 이에 문 감독은 “합작까진 아니다”라며 “기획-제작을 전부 제가 참여해서 만든 한국 제작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용상 한국-일본이 사실상 반반 정도의 비율이다. 그러다보니 작품 보실 분들은 합작인가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36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