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주연배우 인터뷰 논란? 시사회 다녀온 여자들 평 괜찮아서 여성감독 영화니까 응원함. 고작 남배의 인터뷰 하나로 여감독이 만든 영화가 입소문 구리게 나서 망할까봐 비판할거면 영화 보고 비판하라고 응원했고 결국 상업영화로 성공해서 올해 영화계 여감독들의 흥행 관련 기사까지 나서 좋았음
굿파트너 조연남배우 출연 논란? 고작 남자조연 출연 하나때문에 여작가랑 여배들이 주연인 드라마로 방송 전에 불매지랄 떠는게 꼴보기 싫어서 응원함. 시청률 잘 되서 좋고 장나라 대상 언급되서 좋고..............................................그리고 응원한 거는 방송 후가 아니라 방송 전이랬다ㅡㅡ
정년이는 드라화 된다길래 원작 봐서 파일럿 굿파트너보다 호감도 애정도 높은 작품인데 이건 응원 못함. 난 심지어 아가씨 상영했을 때도 히데코보다 숙희캐 좋아했고 배우의 이후 작들이 취향 아니라 안 보고 잡스런 논란 있었음에도 여전히 호감이지만 응원 못함. 이건 그래서는 안 되는 드라마임. 부용캐 삭제시키고 방송용으로 각색한 것도 울분이 터지지만 이건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흠이 너무 치명적이고 너무 거대함.
이건 그냥 성별이 여자인거야. 성별이 여자라서 여성서사라고 포장된 것처럼 보일 뿐이지 성별 뜯어내면 자본주의 논리일 뿐임. 오히려 이용을 해. 여자들이 여성서사 표방하면서 핑크텍스 떼먹는 치들처럼 행동함. 그게 존나 괘씸함. 이게 흥하면 이쪽에 좋은 영향 끼칠 거리? 1도 생각안남. 파일럿은 여감독의 상업영화 성공, 굿파트너는 신인여작가 여주들의 성공이 있지만 정년이는 오로지 판에 끼칠 해악만 떠오름.
이상 내 개인적인 의견이고 오늘 기사 뜨기 전까지는 신함 경우도 있으니 드라마 첫주는 봐야지 했는데 첫주도 안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