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 부용이급 캐릭을 날려 버리는게 이해 안됐거든 부용이한테 퀴어만 있는것도 아니고 작품 주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퀴어가 걸리면 퀴어 느낌만 빼면 되는거라서... 브로맨스 워맨스를 오히려 흥행 장치로 넣기도 하는 판에...
배우랑 소속사가 저정도까지 작품에 영향력이 있다는거 보니까
그냥 김태리한테 이제 퀴어이미지는 단물 다 빼먹은거고 오히려 이미지 고착화 되니까 최대한 피하고 다른 소속배우 역할도 키우고 겸사 겸사 날려 버린거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