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침대에서 눈뜨고 놀라고 > 클리셰
남주가 슬쩍 이불 아래 확인 > 흠... 진부하지만 클리셰
...허리에 다른 남자 손이 감겨있음 > ....녜???
전남친이 함께 자고 있었음 > 베드씬 3인버전의 새로운 장을 엶
이 흐름이 미친 거 같음ㅋㅋㅋㅋㅋ
솔직히 처음 눈뜨고 지욱이가 소리를 너무 지르길래 그럴일이야? 싶었고 이불 아래를 확인 하길래 아 쫌 캐붕인데... 했는데 소리 지를 만했고 확인할 만 했던게 너무 웃김ㅋㅋㅋㅋ 그리고 취한 진상 셋을 다 같이 처리해버린 느낌이라 이게 기분 나쁘거나 이상해보이지않고 유쾌함ㅋㅋㅋ 정식 클리셰들을 차곡차곡 밟아가는데 뒤트는 거 너무 좋아 작가님 천재아닐리엄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