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범죄에 휘말려서
심지어 가해자 잡지도 못하고
자살해서 죽은 남편의 고통도 1도 안 느껴지고
판사로서의 신념 다 버리고
자신도 살인하면서까지 지키려고 했던 아들의 죽음에 대한 고통도 안 느껴져;;
김강헌네는 은이를 아낀다고 말로는 하는데 별로 아끼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은이의 죽음이 김강헌 가족의 아픔으로 와닿지도 않아
검사, 특히 우원을 노린다는 검사 양반이 호영이 진범은 왜 노출시킨 거지???
송판 복수심 들게 하려고????
근데 송판에게서는 복수심도 안느껴짐;;
갑분 청와대 최종보스처럼 등장하고
국회의원 검사 청와대에서 송판 장기말로 쓰려고 하고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어;
우리가 아는 윤리와 도덕이 묘하게 다 빗겨나가 있어서 기가 찬 느낌이네
열심히 사람 죽인 사람들은 자기 가족이 죽어서도
그저 회한 사무침 후회 반성이나 하면서 바다보고 앉아 있네
진짜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