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시간 2시간밖에 안 남았는데 중얼중얼거리면서 핸드폰만 빤히 보는 서주원
사실 윤서한테 관심갖는 남자가 생겨서…
뭐????????
문제의 사진 다같이 봄
(윤서는 찍기싫었는데 섭남인 이성민이 같이 안 찍으면 사진 찍지말자고 해서 겨우 찍은거임 ㅠ)
이성민이 좋아하는 거에 대해 얼마나 집착이 심한지 형한테 듣고난 뒤 풀죽은 서주원
말 끝마다 윤서윤서 거리던 동생의 모습이 떠올라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것도 개웃기긴함 ㅋㅋㅋ ㅠ) 형
그리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본인이 왜요ㅠ ㅋㅋㅋ)
매우 큰 결심을 한 형
니 마음 내가 알지 누가 더 잘 알겠어!!!!
시전하며 도와주겠다고 함 ㅋㅋㅋㅋ
엄마한테는 내가 커버칠테니
넌 너의 길을 가라
날아가서 너의 그녀를 쟁취해라는 명언을 남기며
헬기(???)를 띄워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진짜 헬기타고 윤서 회식 장소에 도착함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