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삼 정해인은 제복을 입고 나오는 작품들이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부터….
= 아니, 그건 죄수복이지 않나. (일동 폭소)
- 어떤 의미에서는 제복이고, 감옥에 가기 전에는 군복을 입었으니까. (웃음) <D.P.>와 <서울의 봄>은 군복, <당신이 잠든 사이에> <베테랑2>에서는 경찰복을 입었다.
= 그러게. 왜 그럴까. 제복을 입을 때 좀더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국가를 위해 일하는 분들의 옷이다 보니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우리가 한복을 입으면 좀더 예의를 갖추고 추리닝을 입으면 땅바닥에 쭈그려 앉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잡담 정해인 인터뷰 뜬거 보는데 제복 얘기 나오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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