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 집 마당에 텃밭있는데삼식이가 준 꽃다발 말라 비틀어지니까그 텃밭에 그 꽃잎 거름으로 주면서이 꽃을 먹고 자란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면그거 맛있게 먹고 잊으면 그만이다 이런식으로 마음 정리 하는거뭔가 멋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