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초반에 자컨 어디에서인가 정소민이 그랬음
작가님이 모든 인물을 사랑한다는 식 +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대본)이 따뜻하게 흘러간다 뭐 이런 늬앙스 스포를 한적이 있음
여기에 전남친도 포함되겠지 당연히
그때 나는 그말 들으면서 아 완전 모든 인물들 불필요한 서사까지도 다 나오겠구나 싶었음
근데 이제 그게 나는 석류가족 승효가족 모음가족 엄마모임들 이정도인줄 알았지...
근데 무슨 갑자기 뜬금포 전여친이 몇회씩 나오고
갑자기 뜬금포 전남친이 등장하고
전남친은 남주보다 서사가 더 단단한 남주급으로 나오고 있숨...
여기서 밸런스 맞추려면 처음 회상장면 전남친이 바람피는 그게 사실어여야 하는데
돌아가는꼴을 보니 작가나 감독이나 둘다 쌍으로
감췄다가 비밀 이지랄하는 전개를 너무 좋아함
짜라란 전남친 바람 그것도 사실은 이러이러했습니다 하면서 석류 오해 100퍼로 나오는 장면 나올거임
그러니 전남친 태도가 저렇게 올타임 당당뻔뻔하지
난 쟤가 왜저렇게 당당하지? 늘 거슬렸는데
석류가 자기 바람핀걸 모르고 있어서 전남친 저런 행동이 나온다고 생각안함
그정도로 캐릭터가 야비하게 나오질 않음....
작가가 모든 인물을 따뜻하고 좋게 그리고 있다 + 작가 감독 지금까지 비밀이랍시고 감추고 푸는 전개 보면
걍 전남친은 병간호 해준 좋은 사람일 확률......
짜증나 진짜 승효 살려 시벌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