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설정을 양면성있게 해둔것같음.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듯이
어떤면은 석류에게 매달리고 다시 잘하고싶은
애절한 전 약혼자의 모습이고
다른 면은 자기 연적한텐 의식했든 안했든
본인 내면에선 이게 내 우위다 할만한걸 내어보인거지.
어떻게 나쁜놈이기만 하겠음.
과거보면 좋은사람이었던게 맞는걸ㅋㅋㅋ
다만 어떤 문제로 파혼했고
전남친은 전혀 정리되지 않아보이고
석류는 차츰 정리되고 있었던거고.
다만 우리가보기엔 석류가 여러번 거절했음에도
계속 찾아오고 대시하고 그러는게 일단 불편하고
(거절의사를 밝혔음에도 계속되는 호감표현은 엄연한 폭력행위임)
쎄하지 않은것은 이사람의 본성이 못된건 아니라는 뜻 아닐까.
아주 논문쓰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