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는 어릴때 심장이 아파서
오냐오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막내아들 포지션.
그때의 버릇 그대로 자라서 지금은 전혀 약하지 않은데도
오히려 ㅋㅋ헬스트레이터 할정도로 건강해짐.
그런데도 노력해서 뭔가 이루고 지속하는 것에는
근력이 약하다못해 없는것으로 보여짐.
그건 누나 옆에 치여서 그렇다고 말하는건
너어어어어무 변명임ㅋㅋㅋㅋ
그냥 자기가 인내심이 없었던걸 누나탓 하는것뿐.
어제 그 얘기를 하는데 결국 자기 자신의 문제였던
그 과거의 많은 포기들을 누나 입으로 직접 듣는데
자존심때문에 그 큰 몸으로 누나 저 작은몸을 위협함.
ㄹㅇ승효가 가만있으라고 안말렸으면
거기서 손찌검 했을거같음.
도움이 필요할땐 오냐오냐 막내아들이면서
자기 자존심 건드릴땐 제일원초적인 완력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그 승질머리가 존나 열받음.
게다가 엄마도 문제임 ㅠㅠㅠ
그럴땐 둘다 엄마앞에서 뭐하는짓이야 가 아니라
너 지금 뭘잘했다고 누나한테 눈을 부라리냐고 하셔야죠...
솔직히 잘못한 말 한마디도 없잖아 석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