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이 왜 부자된건지는 안 나왔지만 고등학생 때 내가 공부봐주던 애가 몇달 전에 부자되어 연락
만만히 보던 애가 부자돼서 돈가로챌 수 있겠다 생각한 듯하고
누가 봐도 대박날법한 투자회사에서 무진이 혼자 강경하게 안했는데 투자한 김명규랑 오재걸이 돈 그대로 다 날림..
조그만 분량이지만 빌라에서 사람들의 애정과 무진의 넓은 이해로 무진을 이해하게 됨.
건물주 딸이 자신과 상관없다생각하였지만 위기에 닥치니 무진을 구해주게 된 것도..
열폭할 이유도 이해갔고 그게 풀리는 과정을 조금 더 세밀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지만 입체적으로 잘 풀어간 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