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 생일에 선물도 주고 뽀뽀도 받았지만 전방주시 사고로 승희를 보내고 이 사건으로 담당검사 장현우를 만나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됨.
과실치사로 복역 후 학교로 돌아가지 않고 전에 살던 동네에서 이사를 왔다. 장현우의 반대에도 목마른 사슴으로 입사 경영지원팀인데 비서로 두고 지켜보는 서지환과 주일영. 사슴즈도 나이 어린 동희의 구체적인 사연을 모르지만 연민으로 보호. 동희가 빵 좋아한단건 사슴즈 모두가 안다는 듯 빵 과자 쥐어주고 ㅋㅋ
은하가 공부를 가르쳐 준다니 누구보다 좋아하고 공부만 하면 형들 사이에서 기고만장(!) 자존감이 올라가던 동희
장현우의 안테나 역할을 하지만, 직접 경험한 서지환을 믿고 스스로 연락을 그만둠.
은하를 만나고 일상을 살아갈 때,보육원 영상이 뜨게되고. 승희네 가족을 만났을때 상황을 보면 법정 밖에선 사과를 해본적 없는 걸로 보이는 상황. 원래 살던 동네에서 나왔으니 볼일도 없었겠고 미안함에 이건 이 아니라 생각했겠지. 4-5년 뒤 만난 승희 어머니와 승희오빠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 어찌 살아야 될지 고민되던 차에 은하 말을 듣고 또 승희 어머니의이제 열심히 살라는 말에 잊지 않겠다며 다짐
이후 장현우와 서지환 사이를 이어주는 존재가 되고, 서지환 비서가 아닌 고은하의 매니저 겸 보디가드로 전직ㅋㅋ
10개월 뒤에는 은하와 일영이 도움으로 고교 검정고시 통과 후 대학 진학 목표가 생김 지환은 전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회사 나오지 말라고 하고 학원 등으로 학비지원
동희가 공부에 신경쓰는 학생이 아니다가 일이 일어나고 누구보다 공부에 열정을 보이는 게 짠하기도 하고 그래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