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말로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저 말은 예전에 들었던 말이라서 그때도 저 말 듣고 놀라고,
깊은 생각 들게 했는데 딱 한 문장인데 되게 와닿는 글귀였거든
그 때 처음 들었을 때도
근데, 이 드라마에서 저 말 나와서 놀랐어.
또 모음이가 저 말 할 때 석류 떠올랐었거든
((석류 아픈거 초반부터 느껴서))
모음인 그래서 석류 일 알고나면 꼭 안고
펑펑 울 것 같기도 해
저 말도 복선 같았는데
승효랑 모음이 반응이 다를 것 같아
같은 건 둘다 펑펑 울겠지
그리고 석류의 힘든 나날 속 자신들이 힘이 되어주지 못해
속상해하고 아파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