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영이가 우리 아직 가족이야 하는 거랑 지욱이가 나도 가족이 생긴다고요 하는 거 부부라는 카테 더 넘어 서로한테 큰 울타리가 돼서 과거 현재 미래 다 보듬어줄 관계같은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