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동진이 입장이었어서 개빡침ㅋㅋㅋ
나도 저 환경 비슷했음
내 연년생 호적메이트가 공부를 너무잘했고
흔히말하는 엘리트가도 달리는동안
알게모르게 나도 비교당하고.
심지어 나도 내가 잘하는게 있는데도 자격지심 쩔었음.
게다가 나도 아팠음ㅋㅋㅋㅋ
병원 입퇴원수준은 아니지만 툭하면 커서도
넌 약했으니까 라고 할정도로 부모님 걱정끼치는 존재였음.
근데 자연히 커가면서 동진이처럼 건강해졌고ㅋㅋ
결국 성인부터는 내 인생은 실전이란걸 깨달아서
그때부터 정신차림.
지금은 흔한 k직장인으로 밥값 간신히 해가며 목숨 연명하고 삶.
이런 시점으로 동진이를 보니까
ㅈㄴ 징징대는게 눈에 보이고 시펄 아팠던게 자랑이냐 싶고
아팠던걸로 부모님 속 오지게 썩였으면
건강해진 지금은 어떻게든 잘 사는걸 보여드려야지
저런 허황된 얘기나 보고 듣고 다니고
이 철딱서니없는 새끼야...! 라는말이 목까지 올라오더라.
후
진정하고 잠이나 자야지
아니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