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도 드라마도 다 너무 귀하다
길이길이 보전해 마땅한 작품이야
원작자가 자이니치도 아닌데 긴 시간 공들여서 그 감성을 담은 것도 대단하고 해외에서 제작된 드라만데 그걸 또 잘 살려낸 것도 그렇고
단지 애플티비 접근성이 아쉬울 뿐이네
가까운 자이니치 2세 분들 뵈면 추천하는데
아무래도 고령인 분들이고 책보다 영상이 접근성이 좋으니까 자식분들한테 보는 법 물어서라도 꼭 보시라고 함
근데 3세들은 뭐 대부분 일본인이나 다름없어서 별감흥도 관심도 없나봐 내 주변은 그렇네
같은 3세 지인한테 부모님 꼭 보여드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만하고 안보여드림
여건이 되면 집에 초대해서 한국음식 먹으면서 감상회 하고싶다
꼭 dvd나 블루레이 나왔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