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에 혈전이 막판까지 이어졌다.
8월 '청룡랭킹' 배우 부문 1위에 오른 김지원은 2,082,282 장미를 얻었다. 49.59%의 지지율.
2위는 막판까지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김혜윤이다. 1,991,634 장미를 얻었으며, 47.4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지원은 8월 투표가 진행되는 내내 김혜윤과 엎치락 뒤치락, 1위와 2위를 오갔다.
결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당당히 1위를 거머쥔 김지원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10년 데뷔해 14년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강한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해낸 연기내공에 화려한 스타성까지 더해지면서 국내외 '넘사벽'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지원은 지난 달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데뷔 이후 처음 진행한 아시아 팬미팅 투어 'BE MY ONE(비 마이 원)'을 마무리했다. 서울,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마카오, 방콕, 자카르타 등 8개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투어를 통해 김지원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며 글로벌 스타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청룡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스타들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베스트 배우, 베스트 예능인, 베스트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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