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 - 변미래씨?
미래 - 네, 변미래입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상형 - 우리 아버지 납골당에서요. 요즘 거의 매일 가요.
미래 - 아, 네.. 근데 무슨 일로?
상형 - 좋겠어요, 부자 아빠 둬서.
미래 - 네?
상형 - 그냥 한 번 보러 왔어요. 남의 자식 눈에 피눈물나게 한 사람의 자식은 어떻게 생겼나..
미래 - 누구세요?
상형 - 조만간 알게 될 거에요.
미래 - 저기요!
여기서 원덬이 주목하는 포인트
1. 납골당 매일 가다가 누가 죽은 거 이상하다고 귀띔해줘서 안건가?
2.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 했다가 아니고, 남의 자식(상형씨를 뜻함) 눈에 피눈물나게 했다
- 유산상속싸움 가능성도 있을 거같고,
변무진이 꼼수같이 되어서 무진이 상속받아 부자됐다던지
아니면 누가 전에 말한 궁예인데 화재사건 죽음을 자살로 결론나게 만든 게 변무진이라 보험금없게 만들었다도 가능성있겠다
가장 나이브하게 사기범도 가능성있고
3. 조만간 알게 될 거에요
- 빌라에 소문내겠다는 걸로 들림...
4. 미래부르는 순간에 태평이가 상형씨 얼굴봄
- 별뜻아니겠지만 태평이도 위험에 휘말린다 / 위기탈출에 도와주는 게 태평이네도 있겠다?
5. 상형씨는 변무진 딸이 마트일하는 미래인 건 어떻게 안건가
- 누가 상형씨 뒤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