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인혁이 땜에 맘 다 들켜서 솔이가 자기가 다시 밀어낼 수도 있고, 사실 쪽팔리기도 할거고, 심지어 솔이 차가 선재네 아파트 주차장에 있으니 솔이 혼자 가도 될텐데
굳이 선재가 지 차에 태워서 솔이 데려다 준거 진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이에 대한 맘을 접을 수 없는 선재의 심정 같아서 갑자기 슬퍼진다.
만약 저때 솔이가 저때 고백하지 않았더라면 선재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했는데
의미가 없는 거였어 선재는 결국 솔이한테 연락했을거고 어떻게든 솔이 맘을
잡기 위해 노력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