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 나온 드라마들의 노처녀 스테레오 타입이랑도 다르고
직업도 파티셰가 다소 생소하지만 멋진 직업이구나 생각들게 프로페셔널했고
주변에서 노처녀 소리 해도 결국 당당하게 어쩌라고 하면서 자기 쪼대로 살고
엄마 언니 삼순 여자 셋이 사는데 지지고 볶는게 재밌고
이혼한 언니는 이혼한 걸로 울고 짜고 안하고 당당하고 멋지고
김삼순도 결혼해야 할 거 같은데 했지만 결국엔 결혼은 어케될지 모르겠지만 안달복달안라고 지금 연애 충실 결론
김삼순이 사람들 시선, 연애 실패로 쭈그러들었던 자존감 회복해서 삼순이라는 이름 받아들이는 걸로 자길 사랑하는 엔딩
그래서 당시에 2030 여성들이 엄청나게 공감하며 내가 김삼순이더라, 는 반응 일어났었음
로코에서 내가 본 중에선 여주가 신드롬처럼 인기얻고 그 자체로 공감받은 첫 드라마였는데
오히려 세월지나니까 노처녀라 캐릭터가 마치 비웃음 당했던 걸로 기억하는 사람들 있어서 아쉽다
핫게보고 하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