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어른들을 아이의 눈으로 보냐 이러지만
편견도 오해도 없는 순수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자
그러면 차별과 혐오도 사라질거라고
어린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면
서로의 빈 곳은 내가 채워줄 공간이 되고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보면 개인의 아픔은
타인을 보듬을 손길이 된다고
지환이가 택이와 연이에게 내민 손길처럼
아버지에게 배신당한 홍기 예나를 향한 손길처럼
은하가 큰 사건으로 살던 동네를 떠나야했던 동희에게
깊은 공감으로 건내는 위로처럼
나의 먼저된 아픔은 누군가에게 위로의 손길이 될거라고 말하는
과거를 품은 미래지향적인 사랑이 좋다
그 순수함이 이 드라마엔 있어 ㅠㅠㅠ
정말 착하고 착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