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비와 교복 조합만으로도 싱그러운데
건물도 예쁘고 프레임에 은은하게 나오는 분홍색 꽃으로 색감도 예뻐
'열아홉의 넌 이런 모습이었구나'
이 대사도 곱씹을수록 벅차오름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 청춘스러운 대사 같달까
타임슬립을 전제로 한 대사라 우리드 정체성도 묻어나서 더 좋아
솔이 시선 의식하는 갓기고딩도ㄱㅇㅇ
"내 이름은 솔이야. 임솔."
이 대사도 너무 좋아
이름 말하는 솔이 목소리 너무 맑고
솔이는 이름도 어떻게 임솔이야?? 너무 찰떡콩떡
자기만 보면 울어서 왜 우냐고 물어봤다가
'좋아했던?'에 남몰래 긴장하고
"좋아했던...강아지?"에 긴장이 풀리다 못해 황당
이 씬의 킬포
"내 이름은 솔이야. 임솔."
"알아."
"어떻게?"
(명찰 툭)
명찰 보고 안 건 맞지만 그게 지금이라곤 안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