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진짜 쟤가 미친 폭력 시발놈 이게 아니라
삼식이가 희진이의 잠수이별로 얼마나 힘들어했고 미친놈처럼 어떻게찾아다녔으며 어떻게 폐인처럼 살았는지...형이랑 형수가 갑작스럽게 떠나서 고통스러운 와중에 희진이도 말없이 날 버리고 갔다 이거에 배신감에 얼마나 힘들어하고 몸부림쳤는지가 나왔으니까...
그러다가 또 희진이가 몇년이 지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해서 여친인것처럼 행동을 하는게 삼식이 입장에서는 진짜 미칠노릇인걸 알았으니까...
폭력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그냥 둘이 헤어졌다 싸웠다 그러면서 때린게 아니라 저런 구구절절한 서사가 있었으니까 그게 완전 절대 저 장면 하나로 저런 남주 나오는 드라마 못봐 이건 아니었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