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서로 감정선 너무 좋은데 그 찰나를 잡아서 좋다 ㅠㅠ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은하에게
과거와 전혀 다른 나를 알아보면
과거를 소중하게 간직한 너가 다칠거라 알아보지 말라는 건데
각자 사정이 있을 거라고, 철저하게 제3자로 돌려 말하는 지환이나
지환이의 말을 제3자로 받아들이면서
처음으로 현우오빠가 찾기를 바라지 않을 수 있겠다
그 추억이 나쁜 기억일 수 있다는 걸 처음 인지하고
연상 썸남의 조언을 한번 더 곰곰히 생각하보는 은하나
다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