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걸 - 김명규 딸이 성격차이로 헤어짐.
근데 김명규가 딸에게 지원끊어서 딸 형편어려워지고
오재걸이 꼬박꼬박 양육비보내주기로 함.
그 양육비+택시기사로 겨우 생계유지하다가 아빠돌아가신 상황.
근데 그 아빠(오재걸에겐 전 장인어른)를 죽인 게 오재걸이라는 가정에서,
오재걸은 (구)장인어른이 건물주라는 걸 알고 이전부터 사위로 잘 보일려고 작업함.
그래서 이혼하고도 교류를 계속 해왔는데
이혼한 상태에서 건물을 받을 수가 없으니
단독범행으로 장인어른을 죽이고 화재로 꾸민 다음, 그 사이 다시 엮이게 된 고등동창 변무진에게 이 건물을 사라고 할 계획을 세움.
변무진이 산 다음 변무진 인감가로채서 자기가 건물 단독으로 먹을 계획.
장인어른죽이고 변무진 돈 명의로 건물사기까지는 성공.
근데 사놓고 보니 변무진 전처, 자식이 있어서 여기서 1차꼬임.
변무진이 쉽게 떠날 사람이 아니었음.
그러던 사이 김명규 딸이 아빠의 의문사와 오재걸의 계획을 눈치챘음
그러나 건물을 다시 가져갈 방법이 없음.
딸도 오재걸도 현재는 저 건물 주인이 아니니
그리하여 변무진에게 접근해 니 옆사람 오재걸을 막아야한다고 알려주러오는 게 아닐까?
변무진은 자기가 귀신이라서 김명규 딸이 이를 눈치챈건줄 알고 연락을 다짜고짜 피했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