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가 너무 궁금해서 6화쯤에 웹소 한 3일만에 다 읽고 헉 이게 이거였다고? 이랬는데ㅋㅋㅋㅋ
확실히 웹소는 사회비판조가 강했다
은하와 지환이가 넘어서야 할 게 너무 많았어
현우오빠 > 은하 가족들의 시선 > 미디어 세상 > 권력과 암투
이렇게 점점 커지는 모양새
드라마는 사회비판 요소를 아동 미디어하고 아동보호위주로 흘러가고
서태평을 이용해서 권력형비리 쪽은 조금은 축소 시켰다는 느낌ㅇㅇ
대신에 두 사람의 관계성과 과거 이야기, 그리고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는게 보이고
웹소가 정말 어른들의 현실 로맨스라면 드라마는 어른동화느낌이 낭낭한 로코였고
같은 설정 같은 장면 비슷한 시작점과 어찌보면 비슷한 결의 해피엔딩까지 유사한 작품인데
이렇게까지 다른 루트로 흘러간것도 참 재미있엇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