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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유명 배우의 출연과 작품성으로 소문을 탔지만, 실제 드라마가 공개된 OTT에선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튜브에선 완전히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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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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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의 출연과 작품성으로 소문을 탔지만, 실제 드라마가 공개된 OTT에선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튜브에선 완전히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 ‘카지노’ 전편을 압축해 보여주는 한 시간짜리 동영상의 조회 수는 320만회를 기록했고, 100만 조회 수를 넘긴 다른 동영상도 10개가 넘었다. 대부분 드라마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콘텐츠였다. 한 OTT 업체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이 드라마 전편을 요약한 ‘패스트무비’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바람에 사람들이 막상 돈을 내고 OTT에서 시청을 하지 않은 게 문제였다”며 “‘카지노’뿐 아니라 플랫폼에 올라온 불법 콘텐츠 때문에 영화·드라마 업계 전체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플랫폼에서 뉴스를 무단으로 활용해 수익을 거두는 채널도 늘어나고 있다. 방송 뉴스 영상을 내보내거나 신문 기사를 읽는 방식으로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구독자 1만명을 보유한 한 시사 채널은 최근 두 달간 숏폼(1분 내외 짧은 콘텐츠) 영상 150여 개를 올렸다. 국내 방송 뉴스와 라디오 인터뷰 영상을 짜깁기해 그대로 올린 것이 대부분이었다.

플랫폼 기업들은 “피해 당사자가 저작권 침해를 신고하고, 사실로 확인되면 삭제해준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저작권을 침해당한 피해자가 신고할 때까지 사전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이런 불법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돈을 내는 충성 구독자를 확보하는 중요한 채널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이 시장 점유율과 광고 개수 등을 근거로 분석한 결과, 유튜브는 지난해 구독 멤버십으로만 한국에서 최대 8억5300만달러(약 1조140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6522?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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