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환이 서태평을 보고나서 휴대폰도 잊을 만큼 정신이 없었고
무작정 걷기 시작한단 말야
서지환를 버스정류장 그리고 횡단보고 여기에 지하철 역사를 등에 지고 세워놓는데
좌로 가냐 우로 가냐 그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여주더라고
대놓고 두 사람, 서태평과 고은하의 대사를 대립시켜,
아버지에게로 돌아가냐 은하의 말을 믿고 다시 현재를 사냐.
그러다가 복잡함 마음으로 길을 걷는데
보면 회상 몽타주가 나오고 현재 시점에 들어가는 은하의 눈물과 지환이의 한숨이 나오잖아
난 저 몽타주가 은하 시점인줄만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환이 시점도 맞는거 같은거야
4화 과거 회상이 은하 시점뿐 아니라 지환이 시점이었떤 것 처럼 ㅇㅇ
이제 아버지로 인해서 다시 돌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에 마주하니
은하를 노리는 아버지로 인해서 이제 답이 없어져서 일단 걷고 보는 느낌이었어
이제 끝인가? 어떡하지 답답한 막다른 골목에 마주한 느낌으로 걷고 있더라고
걸으면서 어린 시절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이어지고 나누고
너를 기억하고 보고 싶었고 그렇게 찾았는데 몰라봐도 너와 함께 있는 그 마음이 행복했고
그럼에도 너를 위해서는 답답한 이 순간을 해결책을 위해서는 헤어짐 밖에 없나?
그런 그런 막다른 골목으로 가던 감정선에서 그 길목을 막은게 은하다
은하씨가 어떻게 여기에
식의 대사도 집에 있어야할 은하가 여기에 나타난거에 놀란 것도 있지만
은하에게 말할이 있는데 그 말을 할 대상이 눈앞에 있는 거에도 놀란 느낌이더라
아무리 봐도 헤어질 결심을 한 60% 이상은 하고 걷다가 우연히 은하를 만난 느낌이었다
은하가 현우인걸 알아봐주니 다시 한 번 내가 현우임을 믿고
정확히는 내가 착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은하의 말을 믿고서 다시 일어선 ....
서지환으로 느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