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환에게 장현우란 내가 되고 싶었던 모든 것
장현우에게 서지환이란 곁에 있고 싶었던 그 사람을 곁에 둔 사람
서지환은 장현우의 모든 것이 부러웠을
장현우는 고은하의 사랑이 부러웠을
서로가 가장 가지고 싶어한 것들을 서로가 가진 설정값
10년 전에는
조직에서 빠져나오기로 결심한 20대 조폭 서지환을
악랄한 범죄자로 볼 수 밖에 없었던 20대 사법고시생 장현우
심증으로 과한 수사를 하는 검사로 무자비한 조폭으로 서로를 알아다가
한 사람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손을 잡고 공조까지는 관계
연적이지만, 연적에서 마무리되는게 아니라 관계성에서도 서로가 서로의 편견을 없애가는 모습들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