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굿파트너 칼럼 올라온거 이제야 읽고 있는데 좋다
274 2
2024.09.03 09:10
274 2
https://theqoo.net/dyb/3388258205


- 흔히 이혼은 부부 간의 이야기로 생각되기 쉽지만, '굿파트너'에서는 이혼이 결코 부부만의 문제만이 아님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를 대표하는 게 아버지의 불륜으로 상처를 안고 있는 한유리다.


- 파란만장했던 이혼 과정을 겪으며 한유리를 믿을 만한 변호사로 인정했던 차은경이, 한유리를 자신의 심경을 터놓고 털어놓을 수 있는 동료(파트너)로 여기게 된 부분도 이혼으로 인한 부모-자식의 상처를 고스란히 공유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 한유리는 차은경에게 김지상의 외도를 빠르게 밝히며 차은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을 넘는 인물이다. 그것이 어쩌면 차은경 식 표현대로 '알량한 사명감과 같잖은 정의감'일진 몰라도 그 안엔 한유리 식의 배려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선 최소한의 선이 중요하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는, 또한 더 깊은 관계에서는 어떤 결의 선들은 넘을 때도 있는 것이다. 





칼럼에서 이 세부분 내가 느끼는거랑 비슷해서 넘좋음🥹

차은경 한유리가 굿파트너가 될 수 있는건 유리가 선을 넘어서고 이혼사건을 겪으면서 은경한테 유리는 힘듬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인거 오로지 한유리여서 가능한 관계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32 09.14 28,5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79,2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3,9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91,9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98,742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450,059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583,37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682,434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6 22.03.12 3,658,07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6 21.04.26 2,886,77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6 21.01.19 2,987,276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2,989,23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1 19.02.22 3,029,870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2,934,88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228,7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9480148 잡담 옷소매 17회도 진짜 5회급으로 잘만든 회차인데 19:12 0
9480147 잡담 손보싫 느낌 개좋은 스틸,,,,,,,, 19:12 10
9480146 잡담 오티티 나오면서 드라마에서 작가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됨 19:11 10
9480145 잡담 옷소매 카테 달리는거 진짜 재밌었는데ㅋㅋㅋ 19:11 19
9480144 잡담 옷소매 금등지사에서 옥새씬 너무 좋아해 19:11 15
9480143 잡담 해외 한드 팬들은 그럼 어디서 덕질 하는거야? 틱톡? 인스타? 5 19:11 34
9480142 잡담 엔피오 갔다매 정지인 2 19:10 81
9480141 잡담 옷소매 막화엔 기가막혀서 눈물도 안나다가 19:10 46
9480140 잡담 왜 영화는 작가가 없을까? 21 19:10 123
9480139 잡담 ㅍㅁ 목소리 불호인 배우는 광고에서도 불호다 4 19:09 103
9480138 잡담 강유석 새 작품 보고싶은데 19:09 31
9480137 잡담 손보싫 누군가의 일 순위, 가장 아픈 손가락이 된 느낌. 한순간이라도 그것으로 충분했다. 4 19:09 29
9480136 잡담 아직도 옷소매땜에 새해벽두부터 눈밑에 물티슈 붙이고 광광울던 내가 안잊혀져 1 19:09 44
9480135 잡담 무도실무관 강기중 계속 움직이는데 움직이면 쏜다니 넘 답답하면서 현실적 ㅜㅜ 2 19:09 32
9480134 잡담 정지인 감독 엠사에서 밀어주지않았나 2 19:09 82
9480133 잡담 옷소매 보람상조였자나 1 19:09 81
9480132 잡담 가족멜로 미래본체 종영인터뷰는 추석연휴끝나고 업로드될까? 1 19:08 6
9480131 잡담 비숲 재탕하는데 3 19:08 25
9480130 잡담 옷소매 좋아하던 덬들은 정지인 감독때매 식었어.?? 13 19:07 169
9480129 잡담 엄친아 울드 놀토 유튭 클립도 조회수 꽤 나오더라ㅋㅋㅋ 1 19:07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