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아빠와 비슷한 사람이 지환이 뿐인 인생
그래서 좋은 아빠가 뭔지 좋은 부모가 뭔지 모르는 일영이
하지만 노력하겠다고 잘해보겠다고 다짐하는 일영이를 보며
나도 엄마는 처음이라 모르는 건 마찬가지라며
같이 잘해보자하는 미호도 너무 예뻐
결국 생각해보면 내가 부모가 있든 없든
내가 부모가 되는 순간은 누구나 처음이고 그건 힘든 일이며 함께 해나가야 할 일이다
이런게 보이니까...
정말 예뻐
서브컬쳐에서 흔한 키워드로 시작한 사이지만
결국 감정적 관계로 이어지는 것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