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레베이터씬(태평이가 아버지!하는)과 속초 할머니씬으로 친하다는 걸 안 모양인데..
저정도면 이미 태평이가 미래 좋아하는 건 알지 않았을까?
회사일 1도 안해주는 사람이 미래때문에 도와줬다는 대사도 그렇고..
2. 사장실 이전에 출근날 태평이가 미래 모녀가 팔짱끼고 움직이는 거보고 그 다음에 치열이 차문열고 오늘 저녁에 약속있다고 할 때
미래모녀 걸어가는 동선 - 치열 차가 움직이는 동선이 조금은 겹침.
태평이 저 멀리서 빤히 보고 있는데 치열 시선에서 저게 보였을 거같은데...
3. 사장 이즈음하니 일 더 잘할 사람보인다면서 미래 매우 칭찬함.
이러다가 연애알고 이럴 줄 몰랐다할지 / 일잘하는 사람이랑 내 아들이랑 사귀다니? 할지
1,2를 종합해서 아들의 연애를 이미 알고 있지 않았을까싶음.
이미 아는데 미래에게 어제 그런 부탁을 했단 건... 반대를 안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3번도 후자로 갈 수도 있을 거같음
연애알고 미래 인사권으로 협박한다는 거 이거 사귀는 거알고 오히려 더 지지해줄 수도 있어보임.
헤어지는 순간 너가 끝난다같은ㅋㅋㅋ